한국타이어 사회공헌재단인 한국타이어나눔재단이 사회주택 2채 미입주분에 대한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사회주택은 한국타이어나눔재단이 사단법인 `나눔과미래`에 자금을 출연해 조성한 `따뜻한 사회주택기금`의 지원으로 건립됐다.

입주자를 모집하는 사회주택은 서울 관악구 봉천동 `녹색친구들행운`과 은평구 갈현동 `자몽 셰어하우스 갈현` 등 2곳이다. 입주 자격, 주택정보, 입주 신청 방법 등 세부사항은 서울시 사회주택플랫폼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회주택 입주자 모집은 모든 세대 입주가 완료되면 마감되고, 기존 입주 세대 퇴거로 인한 잔여 세대 발생 시 재개된다. 또한 서울시 사회주택플랫폼에서는 `따뜻한사회주택기금` 지원 사회주택 외에도 서울 전역에 위치한 다양한 유형의 사회주택들에 대한 입주자 모집이 상시로 진행되고 있다.

한편 `따뜻한사회주택기금`은 2016년 한국타이어나눔재단이 사회주택 공급 활성화와 사회적 취약계층의 주거 안정 지원을 목적으로 조성한 국내 최초의 민간 기반 사회주택사업 기금이다. 김대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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