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문화재단은 예술창작지원,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 등 2019 예술지원 정기공모사업 심의를 마치고 심의 결과를 발표했다.

2일 문화재단에 따르면 지난 1월 15일부터 2월 27일까지 40일간 진행된 정기공모사업 심의는 총 11개 사업, 681건의 신청 사업에 대해 `다단계 절대평가` 방식으로 진행해 총 347건의 사업, 27억5400만원이 지원 결정됐다.

사업별로는 △예술창작지원 445건 신청에 230건 △원로예술인창작지원활동 101건에 58건 △레지던시지원 7건에 2건 △차세대 artiStar지원 63건에 19건 등이다.

지역예술인들이 가장 큰 관심을 보인 예술창작지원사업 선정률은 51.69%로 지난해보다 약 7% 상승했다.

보조금 집행 및 정산 설명회는 13일과 14일 2회에 걸쳐 대전예술가의 집 누리홀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또 별도 기획공모사업(아티언스대전, 청년예술인창작및공연장지원, 청년예술인정착및양성프로젝트 등)의 공모는 대전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3월 중 실시할 예정이다.

대전문화재단 관계자는"올해는 대전방문의해 원년으로 예술창작지원 사업이 지난해보다 다소 증가됐다"며 "다채로운 공연과 전시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원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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