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동구지역위원회는 지난 13일 동구청 중회의실에서 당정협의회를 개최했다.

당정협의회에는 강래구 동구지역위원장, 황인호 동구청장, 지역구 시의원 및 구의원, 부구청장, 실무국장이 참석했다.

당정협의회에서는 동구는 역점사업인 △제1회 대청호 벚꽃축제 △3·16인동장터 만세운동 기념 행사 △생활문화센터 조성 △동구 복지대표브랜드 천사의 손길 △대동 우리동네살리기 도시재생 뉴딜사업 △가오 새텃말살리기 도시재생 뉴딜사업 △산내평화공원 조성 사업에 대한 당 차원의 지원을 건의했다. 또 국·시비 지원사업 △대청호 연육교 개설 △국립철도박물관 유치 △대전천 내 구도교 재가설 등 에 대한 원활한 협조도 요청했다.

강래구 지역위원장은 "당정협의회는 구청과 민주당 동구 지역위원회의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중요한 자리"라며 "논의된 사안은 15일 대전시 예산정책협의회에서 건의 하겠다"고 말했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지역현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선 당·정간 긴밀한 협조 체계가 필수적"이라며 "지역 발전을 위해 필요한 사업이 꼭 추진될 수 있도록 당 차원에서 협조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정성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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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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