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한국실업축구 내셔널리그 대전 홈 경기가 23일 개막한다.

대전 실업축구팀인 코레일축구단은 이날 오후 3시 대전한밭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개막전에 부산교통공사와 맞붙는다.

이날 홈경기엔 개막 축하공연과 치어리딩, 사인볼 증정, 경품 추첨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코레일축구단은 올해 공개테스트로 선발한 황재성, 함부르크 출신의 유망주 권로안 등이 합류하면서 팀전력을 보강했다.

코레일축구단은 2014년 인천에서 대전으로 연고를 이전해 지난 해 내셔널리그 선수권대회에서 우승했다. 올해 가을야구 진출과 함께 내셔널리그 우승을 목표로 하고 있다.

내셔널리그 정규리그는 10월 말까지 진행되며, 플레이오프는 11월부터 열린다.

축구단 관계자는 "우수한 선수들의 합류로 팀 전력을 보강해 경기력 향상과 성적 도약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강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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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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