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주요현안 해결을 위해 `도전팀장`들이 팔을 걷고 나섰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21일 오후 시청 대회의실에서 민선 7기 현안사업 도전팀장과 팀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사업 해결 방안 모색을 위한 간담회<사진>를 개최했다.

도전팀장은 지난 해 12월 실·국별로 1-2개의 현안사업을 선정하고 지난 1월 1일자 인사에 맞춰 각 사업에 도전할 팀장을 공모한 결과 18개 사업에 팀장이 임명돼 운영되고 있다.

시는 도전팀별 본격적인 업무 활동을 펼쳐 하반기 중에는 다수 시책들이 다양한 목표를 달성해 낼 것으로 보고 있다.

허태정 시장은 "도전하면 두려움과 함께 설레임이 교차 한다"며 "오늘 간담회에 참여한 팀장은 20년 내지 30년을 공직에 몸담아온 전문가인 만큼 팀원들과 소통하며 거뜬히 도전과제를 해결해 낼 것"이라고 응원했다.

시는 오는 10월 도전팀별 성과보고대회를 열어 우수한 성과를 도출한 3개 팀에는 특별승진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다. 이호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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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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