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 22일 충남수출활력 촉진단 행사 가져

한국무역협회가 지난 22일 충남 천안 충남북부상공회의소에서 `충남 수출활력 촉진단`행사를 개최한 가운데 충남 지역 중소·중견기업 60곳 관계자들이 개회사를 듣고 있다. 사진 = 한국무역협회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 제공
한국무역협회가 지난 22일 충남 천안 충남북부상공회의소에서 `충남 수출활력 촉진단`행사를 개최한 가운데 충남 지역 중소·중견기업 60곳 관계자들이 개회사를 듣고 있다. 사진 = 한국무역협회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 제공
한국무역협회는 지난 22일 충남 천안 충남북부상공회의소에서 `충남 수출활력 촉진단`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산업부, 중기부, 충남도, 지역 수출유관기관과 공동으로 개최됐으며 충남 지역 중소·중견기업 60여 곳이 참가했다.

수출기업 간담회에서는 산업부, 중기부, 충남도, 무협 등 10개 주요 수출지원기관과 8개 기업 대표가 참가해 자동차 부품, 기계, 화학 등 지역 대표 수출기업의 애로를 듣고 해결 방안에 대해 활발한 논의가 이뤄졌다. 설명회에서는 무역협회, 코트라, 중진공 등 9개 기관의 해외마케팅 지원 사업, 수출자금 지원 사업 등에 대한 설명이 제공됐으며, 상담회에서는 기업 상담 수요를 사전에 파악해 각 기관 전문가를 통해 맞춤형 상담을 제공했다.

김용태 한국무역협회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장은 "지난해 충남 수출은 역대 최고기록을 경신하며 한국 수출의 견인차 역할을 수행했다"며 "올해는 주요국의 경제 성장률 둔화와 미중 통상갈등, 브렉시트 등 대외 여건이 녹록지 않아, 충남 지역 기업들이 사전에 대비할 수 있도록 수출활력 촉진단 행사를 준비했다"고 밝혔다.김대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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