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국회의원과 각 지역위원장, 구청장, 당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앞으로의 활동 계획을 담은 청년선언문을 낭독하고, 청년사업가와의 간담회를 갖는 순으로 진행됐다.
청년위원회와 대학생위원회는 이날 청년 선언문을 통해 △민주적이고 개방적인 정당 문화 정착 △나이, 성별, 성적 지향, 장애, 출신지역, 학력, 사회적 지위 등과 관계없는 화합과 연대 △원칙을 지키며 당원 중심의 자발적이고 주체적인 참여에 기초한 활동을 하겠다고 선서했다.
김신웅 청년위원장은 "현재 가장 어려운 현실에 갇혀 있으며, 이 현실을 돌파할 힘을 갖춘 집단은 청년세대 외에 없다"며 "청년이 모이는 대전이 될 수 있도록 잘하는 청년위원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김성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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