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수도완성세종시민대책위, 4월11일 부터 역과 터미널 등 주요거점에 청원부스 운영 홍보활동

대통령 세종집무실 설치를 위한 여론전이 본격화 된다.

행정수도완성세종시민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는 대통령 세종집무실 설치를 촉구하는 국민청원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대책위는 임시정부 수립일인 다음달 11일을 기념해 20만명 이상 참여를 목표로 청원을 시작해 5월 11일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대책위는 이를 위해 뜻을 함께 하는 모든 단체와 개인을 모아 `대통령 세종집무실 설치 국민청원 추진단`을 4월 초 구성하기로 했다. 또한 세종시청과 세종시 교육청, 세종시의회와 대책위를 포함하여 4자 연대를 통해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대책위는 역과 터미널 등 주요 거점에 청원 부스를 운영하고, 각종 행사 현장에서 청원 홍보활동을 펼친다. 또 홍보전단지 및 동영상을 제작해 배포·송출할 계획이다. 온라인 커뮤니티 홍보 활동, 페이스북 등 SNS 릴레이 챌린지 등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대책위는 "대통령 세종집무실은 국정운영 효율성 확보하고 국가균형발전을 열망하는 국민적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꼭 필요하다"고 말했다. 조남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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