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서산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열린 제18회 서산 뜸부기쌀 마라톤대회에 참가한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참가자들과 함께 달리고 있다. 사진-충남도 제공
14일 서산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열린 제18회 서산 뜸부기쌀 마라톤대회에 참가한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참가자들과 함께 달리고 있다. 사진-충남도 제공
"마라톤은 육체·정신적 버팀목이자 지침서입니다."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14일 서산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열린 제18회 서산 뜸부기쌀 마라톤대회에 참석해 대회 개최를 축하했다.

이날 대회에서 양 지사는 선수들과 어깨를 맞대고 마라톤 일부 코스에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양 지사는 "풀코스 9차례, 하프코스는 50차례 이상 뛰었다"며 "마라톤은 14년 의정 생활과 도정 활동의 원동력"이라고 말했다.

이어 "마라톤은 우리의 몸과 마음을 키우는 육체적 버팀목이자 정신적 지침서로, 한 걸음 한 걸음을 내딛을 때마다 이 세상을 이길 힘과 용기를 얻는다"며 "인내와 절제, 극기의 마라톤 정신을 갖고 미래를 향해 전진하는 사람들에게는 극복하지 못 할 것이 없다"고 강조했다.

한편 도는 마라톤대회 개회식에 앞서 행사장 일원에서 교통사고 예방과 도민 교통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교통안전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양 지사, 서산시와 서산경찰서, 충남교통연수원,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 회원 등 80여명이 참가했다.김정원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김정원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