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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첫 수소충전소 3곳 정식 개장

2019-04-14기사 편집 2019-04-14 17:3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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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올 상반기 5개소 추가 개장…연내 총 8개소 수소충전소 운영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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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와 한국도로공사는 경부고속도로 안성휴게소 등 3개소에 수소충전소를 정식 개장했다고 14일 밝혔다. 고속도로 수소충전소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에 개장한 고속도로 수소충전소는 오전 8시부터 밤 10시까지 연중무휴 운영되며, 요금은 고속도로 수소충전소 전체가 동일하게 킬로그램 당 8800원(부가세 포함)이다. 수소가격은 수소공급업체에서 공급받는 가격인 키로당 8000원에 마진 없이 판매한다.

올 상반기 중에 고속도로 수소충전소 5기 추가 개장을 포함해 총 8기의 수소충전소가 운영되고, 금년 안에 수소충전소 10기가 추가 착공되는 등 '수소(H2) 하이웨이'가 본격적으로 구축된다.

정부는 지난 1월 세계 최고 수준의 수소경제 선도국가로 자리잡기 위한 로드맵을 발표했으며, 국토부도 교통과 도시분야에서 수소 사회로 변화를 대비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중이다.

우선 이번 안성휴게소 양방향 등 3개소를 시작으로, 고속도로 휴게소는 물론 복합환승센터, 버스 차고지 등 전국 주요 교통거점에 2022년까지 총 310개의 수소충전소를 정부 합동으로 구축해 수소차 전국 보급 및 운행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도심 운행이 많은 노선버스는 수소버스로 교체하고 차고지 내 충전소를 건설하는 등 묶음 지원하고, 수소열차, 수소드론, 수소 건설기계 등 다양한 수송 분야에서 수소 모빌리티로 전환하기 위한 기술 개발도 지속 추진해나갈 예정이다.

또 올해 안에 공동주택, 빌딩, 차량 등 도시에 필수적인 에너지원을 수소로 전환하는 수소 시범도시 3곳을 선정해 수소를 활용할 기술, 제품, 시스템을 실제 삶 속에서 구현해보겠다는 구상이다.

김현미 국토부 장관은 "전국적 규모의 '망'을 구축해 수소차 이용자들의 편의를 보장하기 위해 고속도로 수소충전소를 구축했다"며 "미세먼지로 뒤덮인 하늘과 불편을 호소하는 국민들이 많아지고, 수소 에너지를 둘러싼 각국의 경쟁이 치열한 바로 지금이, 보편적이고 무한한 친환경 에너지인 수소 사회로 한발짝 더 도약해야 할 골든타임"이라고 말했다.

또 "새로운 도전에 직면한 우리 경제가 변화를 선도하는 퍼스트 무버(first mover)로 더 높이 도약할 수 있도록 수소경제 로드맵의 조속한 이행을 위한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조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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