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대전시의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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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는 15일 지역 청소년들이 1일 시의원으로서 의정활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제32회 청소년 의회를 개최했다.<사진>

이날 행사에 참여한 괴정중학생 58명은 학교 점심시간 내 편의점 이용 조례안, 학교내 쉬는시간 핸드폰 사용 조례안, 교내 매점 및 자동판매기 설치건의안 등 3건의 안건을 상정했다. 학생들은 열띤 찬·반 토론을 벌이며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의정홍보관(1층) 견학을 통해 다양한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도 공부했으며, 새롭게 도입된 프로그램인 의정골든벨 퀴즈를 통해 다양한 지식을 쌓았다.

박혜련 행정자치위원장은 "학생들이 청소년 의회를 통해 지방의회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진정한 의회 민주주의를 배워서 훌륭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정성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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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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