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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까지 농가 연소득 5000만원을 만들겠다"

2019-04-15기사 편집 2019-04-15 18: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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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까지 농가 연소득 5000만원 만들겠습니다."

취임 3주년을 맞은 김병원 농협중앙회 회장은 15일 오전 농림축산식품부 기자실에게 열린 간담회에서 쌀 산업 및 축산업 발전방안 지속추진, 판로 다각화 등 종합추진계획을 내놓으며 이 같이 밝혔다.

농협은 이날 △2020년까지 농가소득 5000만원 달성 △농·축협 지속성장 기반 조성 △청년 농업인 육성 및 일자리 창출 △농축산물 판로 다각화를 통한 농업인 실익 증대 △범농협 사업경쟁력 강화 △쌀 산업 발전방안 지속 추진 등의 목표를 세웠다.

우선 농축산물 판로 확대를 위해 농협마다 로컬푸드 직매장을 운영하고, 2022년까지 직매장 수를 현재 200개에서 1100개로 5배 이상 늘려 2022년에는 20만 4000명의 농업인이 총 1조 5086억원의 농가소득을 거두도록 하겠다는 전략이다.

김 회장은 쌀 산업 발전을 위한 방안도 제시했다.

김 회장은 "쌀 소비 확대를 위해 인터넷과 TV에 적합한 다각적인 홍보 콘텐츠를 개발해 쌀의 우수성을 알리고, 그래놀라와 쌀 스낵 등 간편식 제품을 더욱 다양화해 쌀 소비 촉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직불제 개편 관련, "수확기 적정 수요를 초과하는 생산량에 대해 정부의 시장격리를 법제화하는 '자동시장격리제' 도입을 정부에 건의하겠다"며 "직불제 예산을 3조원 이상으로 확대해 달라고도 요청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농협은 축산업과 관련해서는 무허가 축사 적법화 사업 중 입지 제한구역에 자리한 축사에 대해서 구제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ICT(정보통신기술)와 IoT(사물인터넷)를 접목하고자 내년 한우 생체정보 수집 시스템 실증 실험도 진행한다.

범농협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올해 통합R&D 조직을 신설, 센터 설립을 추진하다.

농협은 또 20201년까지 매년 청년 조합원 1만 5000명, 누적 7만명 달성을 위해 40세 미만 청년 200명을 대상으로 6개월 과정의 합숙교육인 청년농부사관학교를 운영하고 수료자에 대해서는 농협 조합원 신규 가입을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조남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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