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대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19년 맞춤형 기술파트너 지원사업` 공학컨설팅센터에 최종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맞춤형 기술파트너 지원사업은 대학의 기술전문가를 활용, R&D역량 제고 및 산학협력 생태계 활성화 등을 골자로 한다.

이를 위해 전국 5개 권역(서울·경인·강원, 대구·경북, 부산·울산·경남, 대전·충청, 호남·제주)에서 8개 대학 및 1개 연구기관이 공학컨설팅센터로 선정됐다. 대전·충청권에서는 한밭대가 유일하다.

한밭대 공학컨설팅센터는 올해 2회의 과제모집을 통해 기술 인력이 부족한 지역 기업을 대상으로 우수한 전문가를 매칭, 다양한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도명식 한밭대 공학컨설팅센터장은 "중소기업이 지역적 한계로 참여를 하지 못하거나, 기술전문가(교수) 매칭에 실패하지 않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박영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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