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현대도시개발 남근학 대표를 비롯한 직원들과 인근에서 공사중인 한국타이어 메인 P/G 조성공사, 태안기업도시 기반시설공사, 서산 태양광발전소 현장, 서산 현대차 직선주행 시험로 현장 관계자, 당암리 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장비를 동원해 당암포구 주변에 버려진 오물을 수거하고 잡초 제거 후 꽃씨를 뿌리고 소나무를 심는 등 당암포구 주변을 말끔하게 정리했다.

남근학 현대도시개발 대표는 "태안의 관문이자 관광객이 많이 찾는 당암포구는 관광 태안의 얼굴"이라며"환경정화활동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기 위해 앞으로 지역주민과 늘 소통하고 상행하는 기업이 되도록 온 힘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최양우 당암포구 어촌계장은 "현대도시개발을 비롯한 현대건설 직원들이 마을 발전을 위해 신경 써 주는데 대해 고맙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기업과 늘 소통하면서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정명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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