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영리 단체인 대전경제살리기시민운동본부(대경본부)가 14일 대전 중구 대흥동 사무실에서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대경본부는 앞으로 동네상권·전통시장 활성화, 자영업자 권익 보호, 향토기업 상품 애용, 지역인재일자리 창출 등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우리동네가게살리기운동본부가 모태인 대경본부는 2017년 12월 제 2대 전제모 제 2대 상임대표가 선임된 이후 조직개편을 통해 단체명을 새롭게 명명, 대전지역 경제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전제모 대표는 "지역 경제의 모세혈관이라 할 수 있는 동네상점들이 경영 위축에 시달리고 있다"며 "대전시민을 비롯해 대전에 둥지를 튼 향토기업, 소상공인 등과 함께 지역 경제 살리기운동을 지속·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대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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