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국립중앙박물관에서 한국조폐공사가 공개한 `우리 품에 돌아온 문화재 시리즈` 2차 `경천사지 십층석탑 기념메달.` 사진=한국조폐공사 제공
15일 국립중앙박물관에서 한국조폐공사가 공개한 `우리 품에 돌아온 문화재 시리즈` 2차 `경천사지 십층석탑 기념메달.` 사진=한국조폐공사 제공
한국조폐공사는 15일 서울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우리 품에 돌아온 문화재 시리즈` 두번째 작품인 `경천사지 십층석탑 기념메달`의 실물을 공개했다.

경천사지 십층석탑 기념메달은 금(중량 31.1g), 은(31.1g), 백동(26g) 3종으로 1800개 한정 제작된다. 잠상과 채색기술을 적용해 석탑의 아름다움을 표현했으며 은행권 제조기술을 활용한 요판화와 전시 가능한 쇼케이스로 수집가치를 높였다고 공사는 설명했다.

판매가격(부가가치세 포함)은 개당 금 264만 원, 은 19만 8000원, 백동 4만 9500원이다.

판매 수익금 일부는 문화재청, 국외소재문화재재단과 체결한 국외문화재보호 후원약정에 따라 해외에 유실된 문화재를 되찾기 위한 기금으로 기부될 예정이다. 문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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