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열린 `제16회 천안유관순평화마라톤대회` 하프 부문 우승자 이재식 선수.
19일 열린 `제16회 천안유관순평화마라톤대회` 하프 부문 우승자 이재식 선수.
"3·1운동 100주년 기념대회 우승이라 기쁨이 더 큽니다."

임실군체육회에서 일 하는 이재식(37·사진)씨는 2017년과 2018년에 이어 올해도 천안유관순평화마라톤대회 하프 부문에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3연속 우승의 대기록 달성으로 올해는 기쁨이 더 컸다. 특히 부모님이 대회장을 직접 찾아 아들의 우승 모습을 현장에서 지켜봤다. 16년째 마라톤을 계속하는 이씨는 달리지 않으면 오히려 스트레스가 커진다며 임실의 특산품인 임실치즈를 알리기 위해서도 여러 대회에 출전하고 있다. 이씨는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하는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해 더욱 의미가 값지다"고 말했다. 윤평호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19일 열린 `제16회 천안유관순평화마라톤대회` 하프 부문 우승자 이재식 선수.
19일 열린 `제16회 천안유관순평화마라톤대회` 하프 부문 우승자 이재식 선수.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