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변호사회는 지난 18일 아름다운가게 대전탄방점에서 `제6회 변호사와 함께하는 아름다운 토요일`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했다. 사진=대전지방변호사회 제공
대전지방변호사회는 지난 18일 아름다운가게 대전탄방점에서 `제6회 변호사와 함께하는 아름다운 토요일`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했다. 사진=대전지방변호사회 제공
대전지방변호사회는 지난 18일 아름다운가게 대전탄방점에서 `제6회 변호사와 함께하는 아름다운 토요일` 행사를 실시했다.

`아름다운 토요일`은 대전지방변호사회 회원들이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기증해 판매한 금액으로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을 돕는 나눔 행사로, 대전지역 변호사들이 참가하는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이다. 2014년 처음 시작된 활동은 올해 6회째를 맞이했다.

이번 행사에는 서정만 대전지방변호사회장과 문성식 대전지방변호사회 시민봉사위원장, 정동수 아름다운가게 공동대표를 비롯해 대전변호사회 소속 변호사들과 충남대 법학전문대학원 재학생 봉사단체 회원들이 참가했다. 이날 의류, 가전제품, 책 등 변호사들로부터 기증받은 물품 500여 점을 판매해 발생한 수익 463만 원은 전액 아름다운 가게에 기부됐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이종준 변호사는 "사회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자 시작했던 공익활동이 변호사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어느덧 6회째를 맞이했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활동을 통해 경쟁과 효율 위주로 돌아가는 사회에서 타인을 배려하고 돕는 봉사문화가 널리 퍼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성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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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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