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5일까지 공모 접수

세종시 행정중심복합도시권 간선급행버스체계(BRT)의 새로운 이름을 시민들이 직접 짓게된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22일부터 6월 5일까지 15일 간 `행복도시권 광역BRT 이름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공모전은 12세 이상 누구나 참가 가능하고 개인 또는 단체(2인)로 총 2점까지 응모 가능하다.

공모주제는 `행복도시권 광역 BRT 이름(브랜드 네이밍)`으로 행복도시 광역계획권 내 40분대 접근 가능한 광역대중교통 체계에 관한 것 이어야 하며, BRT 이용객이 쉽게 이해할 수 있고 상표(브랜드)이미지(BI)에도 적용이 가능해야 한다.

심사는 전문가 심사와 시민현장 투표를 거쳐 최우수상 1명(100만 원), 우수상 4명(20만 원), 장려상 10명(10만 원)등 총 15점을 선정한다.

심사부문은 독창성, 대중성, 활용가치성 등에 초점을 맞춘다.

심사결과는 오는 6월 24일 발표되며, 6월 중 개최되는 `행복도시권 광역교통협의회`에서 시상할 계획이다.

접수는 페이스북, 공모전 블로그와 누리집(http://naver.me/5kh4Xs4c) 등을 통해 접수 가능하다.

행복청 관계자는 "첨단 BRT 사업은 가장 안전하고 편안하며 빠르게 이용할 수 있는 우리 모두의 대중교통체계에 대한 자부심의 표현"이라며 "이번 공모전은 세계적인 BRT로 발전하기 위한 첫 단추를 끼우는 것"이라고 말했다. 조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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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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