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는 농촌진흥청·산림청·충청북도·청주시와 공동으로 23-26일 충북 청주 농업기술센터 일원에서 `제8회 대한민국 도시농업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도시농업박람회는 도시농업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도시민들의 농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도시농업 실천분위기를 확산하고자 2012년부터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생명문화도시, 농업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그린오피스·옥상정원·기능성 텃밭 등을 시민들과 공유하기 위한 전시·참여 행사들로 구성된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특히 도시농업 미래관, 숲정원, 식물심기 및 곤충 체험 등 도시농업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한 생활 속 실천매뉴얼 등을 제시한다.

이와 함께, 제15회 전국 생활원예 경진대회, 1평 텃밭 경진대회 등 시민들과 가족 단위 관람객이 참여할 수 있는 행사들도 다채롭게 진행된다.

행사기간 중 민관합동 도시농업 정책워크숍, 도시농업 춘계 심포지엄 등 5개의 지식포럼이 열려 도시농업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를 돕고, 발전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박람회 입장료는 무료이며, 박람회 행사 및 이벤트 관련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http://www.제8회대한민국도시농업박람회.com)에서 찾아볼 수 있다. 조남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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