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세종시문화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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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문화재단은 28일 부강면문화복지회관에서 찾아가는 여민락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강연장소와의 접근성이 낮은 지역 주민을 위해 특별강좌로 `찾아가는 여민락아카데미`를 기획됐다.

특히 주민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강연과 공연을 함께 구성한 렉처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공연에는 지역 예술단체들도 함께한다.

오는 28일 부강면 국악 강좌를 시작으로 6월 18일 금남면 영화 강좌, 7월 27일과 8월 20일에는 조치원에서 미술 강좌와 클래식 강좌가 각각 진행된다. 참가비는 무료다. 수강을 원하는 경우 문화재단 홈페이지나 전화(044(850)0522)로 하면 된다.

김혜옥 사무처장은 "읍·면지역 주민의 접근이 용이한 지역문화시설에서 운영되는 만큼 평소 수강이 어려웠던 주민들도 참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여민락아카데미 2019 상반기 정기 강좌는 지난 3월부터 인문, 클래식, 국악, 미술, 영화, 지리 등 6개 강좌로 운영됐으며, 총 2610명이 참여한 가운데 출석률은 회차 별 80%, 만족도는 5점 만점에 4.8점을 보일 정도로 시민들의 높은 관심 속에 마무리 됐다. 조남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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