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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논산서도 김제동 고액 강의료 논란

2019-06-12기사 편집 2019-06-12 16:4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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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충남도당, "황명선 논산시장은 석고대죄 하라"

대전 대덕구에서 촉발된 방송인 김제동 씨의 고액 강의료 논란이 충남 논산시로 번졌다.

김 씨가 2년 전 논산시가 추진한 타운홀 미팅 당시 받은 강의료가 1600여 만원으로 파악되면서 고액 강의료 논란이 지속될 전망이다.

자유한국당 충남도당은 12일 성명서를 내고 "논산시가 2년 전 '참여민주주의 실현 2017 타운홀 미팅' 때 좌편향 방송인 김제동 씨의 90분 강연에 1620만 원을 지급했다고 한다"며 "2014년 1000만 원 강연으로는 부족했는지 똑같은 주제, 사실상 재탕 강의에 시민혈세를 또 한번 퍼부었다"고 밝혔다.

이어 "이는 이전 초청 인사 강사료(100만 원 미만)의 10배, 16배를 훌쩍 뛰어넘는다"며 "논산시의 재정자립도는 11.4% 수준이다. 김 씨 강연을 취소한 대전 대덕구의 16.06%보다 열악하다"고 지적했다.

한국당 충남도당은 또 "인건비 감당도 버거운 논산시가 시예산으로, 공공연한 좌편향 색채로 논란을 자초하는 김제동 씨를 2번씩이나 칙사 대접한 이유는 불을 보듯 뻔하다"며 "'문화 예술 기회 제공' 이란 그럴듯한 명분을 앞세워 입맛에 맞는 인사를 살뜰히 챙기고 선심성 이벤트를 통해 시장 얼굴 내세우기, 생색내기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다"라고 비난했다. 그러면서 "목놓아 평등, 정의를 부르짖던 김 씨의 민낯을 마주하게 되니 실망을 넘어 분노가 앞선다"며 "시민 혈세는 눈먼 돈이 아니다. 피와 땀과 눈물의 결정체이다. 좌편향 인사 고액 초청 강연을 진행한 황명선 논산 시장은 시민들에게 석고대죄하라"고 강조했다.정성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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