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은 지난 14일 한산모시문화제 거리퍼레이드 이벤트 올뉴모닝 경품 당첨자인 전예례(오른쪽 2번째)씨에게 모닝 자동차 전달식을 가졌다.사진=서천군 제공
서천군은 지난 14일 한산모시문화제 거리퍼레이드 이벤트 올뉴모닝 경품 당첨자인 전예례(오른쪽 2번째)씨에게 모닝 자동차 전달식을 가졌다.사진=서천군 제공
[서천]지난 7-10일까지 개최됐던 제30회 한산모시문화제의 거리퍼레이드 경품인 `모닝 자동차` 주인공이 탄생했다.

행운에 주인공은 대전에서 살고 있는 전예례(60)씨.

서천군은 지난 14일 한산모시문화제 거리퍼레이드 이벤트 올뉴모닝 경품 당첨자인 전씨에게 모닝 자동차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경품 전달식에서 전씨는 "20년간 한산모시문화제를 구경하기 위해 매년 방문해왔는데 올해는 자동차까지 당첨 돼 정말 기쁘다"며 "앞으로 서천의 축제는 물론 서천 지역의 아름다운 관광지를 주변 지인들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군은 제30회 한산모시문화제 거리퍼레이드 진행함에 있어 관광객의 참여 유도를 위해 지난 8일 거리퍼레이드 경품 응모권을 나눠줬다.

올뉴모닝 자동차는 한산모시문화제를 축하하기 위해 기아자동차 서천지점 윤필상 부장과 성산에프엔시주식회사 대표 함재현이 공동 후원했다.

노박래 군수는 "역대 한산모시문화제 중 올해 가장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해 `서른`이라는 기념이 더 뜻깊었는데, 매년 문화제를 방문해 준 관광객이 경품을 타니 그 의미가 더욱 커져 배가 된 듯하다"고 말했다.

최병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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