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충주시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제49회 우륵문화제 슬로건을 공모한 결과 `예술은 높게! 감동은 깊게! 중원과 함께!`를 우수작으로 최종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충주지회(회장 백경임) 주최로 진행된 슬로건 공모전은 지난 5월 22일부터 6월 7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슬로건 공모접수를 실시해 총 300여 건의 다양한 문구를 접수했다.

5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심사위원회를 거쳐 최종 우수작인 `예술은 높게! 감동은 깊게! 중원과 함께!` 1편을 최종 선정했다.

심사는 충주 향토문화예술의 중심인 우륵문화제와 중원 종합문화제의 주제를 결합해 자유롭게 표현하면서, 중원문화와 예술의 혼을 문화제의 성격에 맞도록 표현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예술은 높게! 감동은 깊게! 중원과 함께!`는 `우륵문화제와 중원예술의 높은 수준과 중원문화예술을 체험한 관광객들의 깊은 감동을 담아내 중원과 함께 참여를 이끌어 낸다`는 의미로 제49회 우륵문화제 슬로건 공모 주제의 취지에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선정된 우수작에 대해서는 상장과 50만 원의 시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한편, 제49회 우륵문화제는 오는 9월 26일부터 29일까지 충주일원에서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으로 만나볼 수 있다. 진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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