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경찰청은 17일 경찰청 회의실에서 다문화 가족 지원에 대한 감담회를 개최했다. 사진=대전지방경찰청 제공
대전지방경찰청은 17일 경찰청 회의실에서 다문화 가족 지원에 대한 감담회를 개최했다. 사진=대전지방경찰청 제공
대전지방경찰청은 17일 경찰청 회의실에서 김윤희 대전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센터장 등 30여 명을 초청해 다문화 가족 지원에 대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다문화 가족 지원 유공자에 대한 감사장 수여를 비롯해 다문화 가족 현황과 실태, 다문화 치안 활동 등에 대한 자료를 공유하고 치안 인프라 확충 등 다양한 지원 협력방안이 논의됐다.

황운하 대전지방경찰청장은 "다문화 가정이 사회적으로 홀대받는 일이 없도록 적극적인 지원도 중요하지만 참여기회를 넓혀 스스로 공동체 구성원으로 느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성준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김성준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