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과학연구원(IBS)이 오는 26일부터 8월 7일까지 5회에 걸쳐 `2019 IBS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IBS 심포지엄은 세계 석학들이 발표자로 참여, 최신 기초과학 지식을 교류하고 우수한 연구로 각 분야에서 두각을 드러내는 연구리더를 발굴하기 위해 2012년 시작됐다.

올해 심포지엄 발표 주제는 △양자정보과학 △대수기하학 △희귀동위원소과학 △이론물리 △시스템 신경과학 등이며 국내외 전문가 24명이 발표자로 참여한다.

오는 26일 이화여대에서 열리는 양자정보과학 분야 심포지엄에서는 2016년 호암상 수상자이자 세계 20대 양자컴퓨터 연구자로 꼽히는 김명식 영국임페리얼칼리지런던(ICL) 교수가 좌장을 맡았다. 또 페르디난드 슈미트-칼러 독일 마인츠대 교수 등 5명의 연사가 발표를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IBS 심포지엄 홈페이지(www.ibs-symposium.org)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주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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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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