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서천군이 소곡주 제조업체 63개소 대상으로 `한산소곡주 농촌융복합 컨설팅`에 돌입했다.

목원대 산학협력단이 주관하는 이번 컨설팅은 경영 및 마케팅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곡주 제조업체의 애로사항 및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올 9월까지 3개월간 진행된다.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파악된 제조기술·설비, 마케팅, 판로개척 등 9개 분야에 대한 애로사항 및 문제점을 토대로 분야별 전문가를 통해 현장 맞춤형 컨설팅이 실시된다.

특히 애로사항 컨설팅에만 그치지 않고 한발 더 나아가 한산소곡주 6차 산업 실현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향후 중장기전략 및 방향도 함께 제시할 계획이다.

구승완 관광축제과장은 "전문가를 통한 소곡주 제조업체 컨설팅을 통해 소곡주 제조업체의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소곡주 제품 개발 및 마케팅 활성화에 적극 나설 방침"이라고 말했다.

최병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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