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대전 대덕구 제공
사진=대전 대덕구 제공
대전 대표 시민 휴식공간인 대청공원에 목재문화체험장이 들어선다.

대덕구는 오는 10월 대청공원에 목재를 활용한 시민 체험장이 만들어진다고 18일 밝혔다.

체험장은 옛 대청공원 관리 사무실을 리모델링해 목공예 체험실, 나무상상놀이터 등이 갖춰질 예정이다.

3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이 사업은 장동생태공원 조성과 연계 추진된다.

체험장은 편백나무 등 천연 목재를 주재료로 내·외장을 마감해 나무가 주는 부드러운 느낌을 가득 살린 공간으로 꾸며진다.

주요 시설인 나무 상상놀이터는 아이들에게 나무와 자연을 통한 상상력을 자극시키는 놀이 공간으로 활용된다.

목공예 체험실은 나무를 만지고 다듬으며 교감하는 장소로 이용된다.

구는 체험장 이용객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유아숲교육과 숲해설 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이다. 김용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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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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