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서천군 제공
사진=서천군 제공
[서천]서천군 화양사랑후원회(회장 조호연)가 지역 아동의 건강지원을 위해 3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 아동분야 특화사업을 추진한다.

화양사랑후원회는 지역 내 유일한 교육기관인 화양초등학교에 지난 3월 학교발전기금 150만원을 후원하고 신입생들에게는 장학금이 담긴 꿈나무 예금통장을 전달했다.

또한 예기치 못한 어려움을 겪게 된 위기가정의 고등학생들에게 매월 학습보조비를 지원한다.

조호연 회장은 "우리 지역을 이끌어 나갈 큰 나무로 자라날 아이들에게 어른들의 관심과 사랑을 보여주고 싶어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꿈을 꾸며 성장할 수 있는 환경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09년 8월 결성되어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하는 화양사랑후원회는 매년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최병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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