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일손 돕기는 농촌 인력 감소와 고령화 등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신농리 농가에게 도움을 주기위해 추진됐다.
문산면 직원들은 약 1378㎡ 면적 규모의 감자 밭에서 감자를 수확하고 선별했다.
농가주 조일현 씨는 "일손이 많이 필요한 작업이어서 걱정이었는데, 면 직원들이 팔을 걷어붙이고 도움을 주니 너무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정춘길 면장은 "농가에서 정성들여 재배한 감자를 수확하도록 도울 수 있어서 보람된 시간이었다"며 "직원들과 함께 농가를 도우면서 농촌의 소중함과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소중함을 일깨울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최병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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