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로부터 제비는 고전소설 흥부전에 등장하면서 인간에게 친숙했으며 복을 가져다 준다고해 길조로 여겨졌다. 19일 대전시 유성구 방동의 한 주택 처마밑에 제비가족이 둥지를 튼 가운데 어미 제비가 부지런히 날아다니며 새끼 제비에게 먹이를 먹여주고 있다. 주둥이를 쩍 벌려 벌레를 받아 먹는 새끼제비의 모습이 이채롭다. 제비는 보통 5월에서 7월사이 알을 낳고 보름정도 부화한 뒤 20여일이 지나면 둥지를 떠난다. 빈운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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