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작영화] 토이스토리4 외

북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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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이 스토리 4= `토이 스토리 3`을 통해 "잘 가, 파트너"라는 마지막 인사를 건네며 전세계 관객들의 눈시울을 뜨겁게 만들었던 우디가 개성만점 친구들과 함께 돌아와 환상적인 팀워크를 선보인다.

주인의 행복이 곧 장난감의 사명이라고 여기는 `우디`는 `보니`가 직접 만든 새 장난감 `포키`를 지키기 위해 머나 먼 여정에 오르고, 한때는 라이벌이었지만 지금은 절친한 친구가 된 엉뚱한 우주전사 `버즈`가 그를 돕기 위해 나서면서 이들의 모험이 시작된다. `토이스토리 2` 이후 자취를 감췄던 우디의 여자친구인 도자기 인형 `보핍`은 스탠드를 박차고 나와 핑크 드레스를 벗어 던지고 자유롭게 세상을 누빈다. 여기에 개성 넘치는 뉴페이스 장난감 친구들이 대거 합류해 각자의 매력을 발산하며 흥미진진한 모험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토이스토리 시리즈의 대표 캐릭터 우디 역의 톰 행크스와 버즈 역의 팀 알렌을 비롯해 제시, 렉스, 햄, 슬링키, 포터토헤드 부부 등 장난감들의 목소리를 연기한 오리지날 성우진이 그대로 합류해 관객들의 추억을 자극한다.

△북클럽= 라이프 스타일은 다르지만 20대부터 한결 같은 우정을 쌓아온 `북클럽` 4인방. 우아하고 품격 있는 그녀들이 한 권의 특별한 책을 만나면서 인생의 터닝포인트를 맞이하게 된다. 다이안 키튼부터 제인 폰다, 메리 스틴버건, 캔디스 버겐까지 할리우드의 전설적인 배우들이 선보이는 매력 넘치는 인생공감 코미디다. 무려 13개의 아카데미와 골든 글로브 트로피를 차지한 전설적인 배우들을 한 작품 안에서 볼 수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화제를 불러 모으는 가운데, 이들이 펼칠 환상적 연기 케미는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킨다. 다양한 여성 서사를 다룬 작품에 대한 관객들의 수요와 관심이 나날이 높아지고 있는 요즘, 다른 영화들이 보여주지 못한 여성들의 우정의 본질을 정확히 포착해냈다. 편견에 맞서기 위한 방법으로 무려 40년 간 이어져 온 `북클럽`이라는 모임을 통해 여성들의 진한 우정과 연대를 솔직담백하게 그려냈다. 세대를 불문하고 누구나 고개를 끄덕일 수밖에 없는 특별한 메시지를 담은 것은 물론, 새로운 도전에 대한 자극과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조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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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이스토리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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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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