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은 지난해 새로 지정된 철도의날(28일)을 맞아 고객에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새 철도의 날이 1894년 6월 28일 우리나라 최초의 철도국 창설일에 맞춰 정해진 것을 기념한 것이다. 26-28일 사흘 동안 KTX 일반실 좌석 고객 628명을 무작위로 추첨해 무료로 특실로 상향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열차 출발 30분 전 스마트폰 앱 알림 메시지로 당첨자를 안내한다. 철도의날 당일 운행하는 KTX 구매고객 중 1894명을 추첨해 KTX 10% 운임할인권을 증정한다. 당첨자는 내달 4일 발표한다.

하계 `내일로` 이용 고객을 위한 이벤트도 있다. 이용객 중 생일이 철도의날과 같은 100명을 추첨해 9월 6일에 강릉선 KTX 50% 할인쿠폰 2매를 증정한다. 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에선 체크인 고객에 선착순으로 여행용 파우치, 철도 모형 퍼즐을 주는 이벤트와 편도 어린이 공항버스 무료탑승권을 증정하는 행사를 이달 말까지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코레일 홈페이지(www.letskorail.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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