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체육회와 대전스포츠자원봉사단 110여 명은 17일 광주광역시에서 열리고 있는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찾아 `2030 충청권 아시안게임` 공동 유치 염원을 담은 홍보를 펼치고 있다. 사진=대전시체육회 제공
대전체육회와 대전스포츠자원봉사단 110여 명은 17일 광주광역시에서 열리고 있는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찾아 `2030 충청권 아시안게임` 공동 유치 염원을 담은 홍보를 펼치고 있다. 사진=대전시체육회 제공
대전 지역 자원봉사단이 광주광역시에서 `2030 아시안게임` 유치 홍보에 나섰다.

대전체육회와 대전스포츠자원봉사단 110여 명은 17일 광주광역시에서 열리고 있는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찾아 `2030 충청권 아시안게임` 공동 유치 염원을 담은 홍보를 펼쳤다.

이들은 `2030 아시안게임, 충청권 4개 시·도 공동유치 추진` 플래카드를 들고 대회에 참가하고 있는 세계 선수들에게 유치 근거 등을 알렸다.

앞서 시체육회는 지난 4월 시체육회 소속 지도자와 선수, 직원 150여 명이 아시안게임 충청권 유치를 기원하는 홍보에 나선 데 이어 지역 76개 회원종목단체장 등도 2030 아시안게임 공동유치 건의문을 채택하는 등 활발한 유치전에 나서고 있다.

시 체육계 관계자는 "앞으로 아시안게임 유치를 위한 분위기 조성 뿐 아니라 실질적인 유치를 위해 근거 마련에 나설 계획"이라며 "관련 용역발주를 이른 시일 내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강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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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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