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두(오른쪽) 시 관광마케팅과장이 최근 `2019 피너클 어워드` 시상식에서 수상을 하고 있다. 사진=대전시 제공
김용두(오른쪽) 시 관광마케팅과장이 최근 `2019 피너클 어워드` 시상식에서 수상을 하고 있다. 사진=대전시 제공
대전토토즐페스티벌이 세계축제협회(IFEA) 한국지부가 선정한 `2019 피너클 어워드` 시상식에서 원도심활성화형 대표축제로 선정됐다.

토토즐은 대전의 대표 여행콘텐츠로 부각되는 행사로 매주 토요일 중구 은행동 원도심 일원에서 열리고 있다. 중구와 동구의 국내·외 관광객 유치, 시민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 인근 상권의 활성화 등에 대한 공로로 피너클 어워드에서 원도심 활성화형 대표축제로 인정받았다.

시는 토토즐이 시작된 이후 그동안 발길이 드물었던 원도심에 젊은 층이 점차 늘고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피너클 어워드는 세계축제협회가 매년 전 세계 2000여 개의 이벤트 및 축제를 대상으로 시상하는 프로그램으로, 한국대회에서는 국내 대표적인 축제 또는 유망한 축제를 선정해 축제 운영분야 및 올해의 축제인에게 상을 수여한다.

김용두 시 관광마케팅과장은 "토토즐페스티벌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다는 것을 체감하고 있다"며 "이러한 관심을 밑거름 삼아 토토즐페스티벌의 성공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호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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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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