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테미예술창작센터는 `2019 대전리서치프로젝트`의 참여 작가 선정을 마치고 본격적인 사업에 들어간다.

2019 대전리서치프로젝트 참여 작가 공모는 대전방문의해를 맞아 대전의 모든 것을 주제로, 대전을 대표하고 재조명 할 수 있는 다양한 소재(지역, 장소, 사람, 건축 등)를 찾아 예술가의 시각으로 구현하고, 지역의 예술적 가치를 높이기 위해 시행됐다. 총 9명의 지원자 중 선정된 2명의 작가는 내달부터 본격적인 창작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심의위원장인 고윤수 대전시립박물관 학예연구사는 "9명의 지원자들이 프로젝트의 주제와 접근 측면에서 다양성을 보여주었으며, 선정된 2명의 계획에 대해 지역과 공간에 대한 참신한 접근을 이룬 계획과 대전의 전통시장에 대한 충실한 리서치(조사·연구계획)의지와 파급효과 면에서 보여줄 긍정적인 측면을 높이 평가했다"고 말했다.

대전 곳곳을 누비며 창작활동을 전개하는 2019 대전리서치프로젝트 결과는 오는 11월-12월 중 선정 작가 퍼포먼스와 전시 등 다양한 형태로 열릴 예정이다. 조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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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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