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서산시는 `대죽공공폐수처리시설 악취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한국환경공단에서 실시한 악취기술진단 결과에 따라 4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톤백 저장시설, 저류조 등 밀폐시설 및 악취포집설비, 드레인 라인 설치, 악취방지시설 배출구 방향을 변경하게 된다.

시는 악취 저감으로 삼길포 등 주변 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05년 설치된 대죽공공폐수처리시설은 2013년 고도처리를 완료했다.

1일 1만 2000t의 오폐수를 처리 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춰 대죽일반산업단지·오토밸리·인더스밸리·대산콤플렉스·대산3일반 산업단지 등 60여 업체의 오폐수와 삼길포 지역 오수를 처리하고 있다.

구창모 기업지원과장은 "폐수처리장의 체계적인 시설 개선 및 운영을 통해 악취 및 폐수로 인한 주변 환경오염이 최소화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계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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