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천문연구원이 오는 25-26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지구에서 본 우주` 천체사진전을 개최한다.

`지구에서 본 우주`에 전시되는 천체사진은 천문연 천체사진공모전 수상작품들로 국민들이 직접 촬영한 것이다.

특히 올해는 국제천문연맹(IAU) 창립 100주년이 되는 해로, 국제천문연맹 관련 전시물 뿐만 아니라 망원경 2-3대 를 활용한 모의 관측 체험 기회까지 제공될 예정이다.

이형목 한국천문연구원장은 "천문연은 첨단 연구뿐만 아니라 우주와 천문학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시키기 위해 다양한 과학문화 활동을 진행해왔다"며 "이번 천체사진전이 기초과학의 가치를 생각하고 천문 연구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천문연 천체사진공모전은 아름답고 신비한 천체사진 및 그림·동영상 등 콘텐츠를 통해 천문학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시키고자 해마다 실시됐다.주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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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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