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C인삼공사 프로배구단의 새 외국인 선수로 합류한 이탈리아 국가대표 출신의 발렌티나 디우프. 사진=KGC인삼공사 프로배구단 제공
KGC인삼공사 프로배구단의 새 외국인 선수로 합류한 이탈리아 국가대표 출신의 발렌티나 디우프. 사진=KGC인삼공사 프로배구단 제공
KGC인삼공사 프로배구단의 새 외국인 선수로 이탈리아 국가대표 출신의 발렌티나 디우프(26)가 합류했다.

디우프는 203cm의 장신을 이용한 타점 높은 공격이 장점인 오른손 공격수이다.

디우프는 이탈리아 국가대표 출신으로 이탈리아와 브라질 리그를 두루 거치며 수차례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2014-15시즌에는 이탈리아의 부스토 아르시치오 소속으로 유럽배구연맹(CEV) 챔피언스리그 준우승을 경험했다.

앞서 KGC 인삼공사배구단은 지난 5월 외국인선수 트라이아웃에서 전체 1순위로 디우프를 지명했다.

디우프는 지난 10일 입국 직후 "팬들이 나에게 바라는 기대와 열망을 잘 알고 있다. 코트에서 좋은 모습으로 반드시 보답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합류 소감을 밝혔다.

디우프는 12일부터 진행되는 KGC인삼공사 스포츠단 4개종목 한마음 워크숍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구단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강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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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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