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실장·팀장 등 19명 모집…다음 달 3일 원서접수 마감

충남도는 충남복지재단 직원 19명을 선발키로 하고, 13일부터 공개채용 절차를 시작했다.

충남복지재단은 저출산고령화 시대 급격한 복지 환경에 대응하고, 전문 복지 서비스 제공을 위한 비영리 기관으로, 민선7기 출범 이후인 지난해 11월 행정안전부 심의에서 경제적 타당성 등을 인정받아 설립하게 됐다.

이번 선발 예정 직원은 연구직 실장 1명과 팀장 1명, 팀원 6명, 일반직 팀장 2명과 팀원 9명 등이다.

도는 다음 달 3일까지 공고 및 원서 접수를 받은 뒤, 다음 달 4-10일 서류심사 및 필기시험, 17일 면접시험을 거쳐 20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정구 도 저출산보건복지실장은 "충남복지재단은 저출산과 고령화, 사회보장 불균형 대응 등 지역 맞춤형 복지 정책 개발·연구와 현장 정책 지원 등을 추진하게 될 플랫폼이자 컨트롤타워"라며 "이번에 선발하는 직원들은 새롭게 출발하는 충남복지재단의 기반을 다지는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복지재단은 2실 4팀 24명으로 구성되며, 오는 10월 내포신도시에서 출범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간다. 김성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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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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