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독거노인·중증장애인 등 15가구 LED전등 무상 교체

민갑기 새빛LED조명 대표가 전의면 취약계층 15가구를 위해 300만원 상당의 조명기기를 기탁했다. 사진=세종시 제공
민갑기 새빛LED조명 대표가 전의면 취약계층 15가구를 위해 300만원 상당의 조명기기를 기탁했다. 사진=세종시 제공
민갑기 새빛LED조명 대표가 전의면 취약계층 15가구의 조명기기를 무료로 교체해주며 눈길을 끌고 있다.

민 대표는 300만 원 상당의 LED전등을 독거노인과 중증장애인 등을 위해 제공했다.

이 전등은 리모컨으로 점등, 소등을 조작하는 시스템으로 독거노인과 중증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지원대상자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민 대표는 "지역 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어서 기쁘고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은일 전의면장은 "어려운 경기 속에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먼저 손을 내밀어 주신 민갑기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건강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새빛LED조명은 지난 6월과 7월에도 세종지역에 전등 무상 교체 사업을 지원하는 등 꾸준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임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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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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