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효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삼대가효` 체험 프로그램에 사돈 집안이 함께 참여해 관심을 받고 있다.

효문화진흥원은 15일 삼대가효 프로그램에 사돈 지간인 윤태후(71) 씨, 이장래(69) 씨 가족이 참여<사진>했다고 밝혔다.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효문화진흥원 체험실과 회덕향교 명륜당을 둘러보며 세대간, 사돈간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체험을 신청한 윤태후 씨는 "사돈과 인근에 거주하지만 좀처럼 만날 기회가 없었다. 마침 효문화진흥원에서 삼대가효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해서 이런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삼대가효는 3세대가 함께 주변의 효문화 현장을 찾아가 함께 소통하고 대화하는 프로그램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삼대가족`은 한국효문화진흥원 홈페이지(www.k-hyo.kr)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제출하거나 효문화연구사업단(☎042(580)9000)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호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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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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