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10일 지역 초등학교 주변 보도 설치 사업 등 5개 사업을 위한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4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재난안전 특별교부세는 △탄방초교 등 4곳 주변 보도 설치사업 15억 원 △보행자 무단횡단 방지시설 10억 원 △재난 예경보시설 설치 5억 원 △갑천 유등천 산책로 보안등 설치 5억 원 △대덕산업단지 노후 하수관로 긴급보수 5억 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

박월훈 시 시민안전실장은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로 시민의 안전과 재난에 대비 할 수 있는 현안사업 추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재난예방과 대비를 위해 더 많은 교부세 확보에 노력해 시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안전한 대전을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호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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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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