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서산시의회(의장 임재관)는 18일 제24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24일까지 7일간 회기에 들어갔다.

시의회는 이 기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조례안 26건, 승인안 2건 등 총 31개 안건을 처리한다.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의를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가충순·안원기·유부곤·이연희·최일용 의원이 예결위원으로 참여한다.

가충순 의원과 이수의 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 현안 문제를 짚었다.

가 의원은 "1급 발암물질로 만들어진 슬레이트 지붕 철거를 위한 예산을 확대 편성해 철거 기간을 단축하고,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지붕 개량비용을 일정부분 지원해 철거 신청을 중도 포기하는 일이 없게 해 달라" 주문했다.

이 의원은 "해미면 소재 반양초등학교 폐교 부지를 매입해 미술관, 문학관 등을 유치해 교육의 장으로 활용 할 것과 서산버드랜드 인근지역 인프라 구축 및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서산버드랜드를 생태관광지로서 활성화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임재관 의장은 "동료 의원들이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 다른 어느 회기보다 월등히 많은 22건의 조례안을 발의했다"며 "앞으로도 활발한 의정활동으로 2년차에 접어든 서산시정이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역량을 십분 발휘해 달라"고 말했다. 박계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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