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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에서 태양에너지 활용, 특별한 음악회 열린다

2019-09-22기사 편집 2019-09-22 15:5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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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제로에너지주택 시범단지 세종 로렌하우스서 23일 개최

첨부사진1세종 로렌하우스, 제로에너지건축 음악회 개념도. 자료=국토부 제공

태양광 에너지만을 사용한 특별한 음악회가 국내 첫 제로에너지주택 시범단지인 세종시 로렌하우스에서 열린다.

국토교통부는 23일 오후 7시 세종시 고운동 로렌하우스에서 '태양에서 온 빛과 소리' 음악회를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에너지관리공단과 함께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세종 로렌하우스는 국토부와 LH가 추진하는 제로에너지 시범사업 중 단지형 단독주택으로 지정된 최초사업으로 지난 2월 준공됐다. zeROenergy + RENtal HOUSE의 합성어로 에너지 사용량이 제로에 가까운 주거공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열회수환기장치와 태양광 등을 설치해 냉난방·조명 등에 쓰이는 에너지량의 80% 이상을 자체 생산한다. 또 다양한 고효율설비시스템 채택으로 에너지소비량을 낮춰 혹서·혹한기를 제외하고는 실제 세대당 에너지비용 부담이 거의 없다.

로렌하우스에서 열리는 첫 번째 음악회 태양에서 온 빛과 소리가 특별한 이유는 음악회에 필요한 음향과 조명기기, 무대장치 등을 직접 생산한 태양광 에너지만으로 운영하기 때문이다.

이번 음악회는 약 40분 동안 진행된다. 재능기부로 출연하는 독일 출신 방송인 다니엘 린데만의 피아노 연주와 입주민 연주 참여 등 다양한 레퍼토리로 구성된다.

국토부 공식 유튜브채널에서 실시간으로 중계도 된다. 댓글 및 질의 등을 소개하고 퀴즈 이벤트를 실시하는 등 소통의 폭도 넓힌다.

김상문 국토부 건축정책관은 "이번 음악회를 통해 신재생 에너지로 우리 세대의 삶이 얼마나 더 환경 친화적이고 풍요로울 수 있는지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면서 "내년 공공건축물을 대상으로 한 제로에너지건축 의무화 시행을 앞두고 제로에너지건축 인식 확산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남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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