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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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타파`가 지나간 이번 주 대전·세종·충남지역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다.

22일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23일 오전 비가 그친 후 한때 구름 많다가 오후 들어 날이 개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5도, 낮 최고기온은 22도를 기록하겠다.

24일도 맑은 날씨가 지속되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2도로 다소 낮고 낮 기온은 24도를 기록해 일교차가 클 것으로 보인다.

주말인 28-29일까지 충청권은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 청명한 가을 날씨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곳에 따라 남쪽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가끔 흐리겠지만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적겠다.

대전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비 소식 없는 맑은 가을 날씨가 이어지겠다"며 "낮과 밤의 온도차가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용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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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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