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초 SK그룹과 에듀윌이 주4일제를 도입한 가운데 러시아 정부가 주4일근무제를 국가적 차원에서 시범운영을 하는 방향으로 검토하겠다고 발표했다. 이 파격적인 행보에 국내·해외 네티즌들은 각양각색의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대부분 삶의 질 향상이 능률 향상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긍정적인 반응과 급여 감소·고용주 부담 증가 등으로 인해 부정적으로 흘러갈 것이라는 의견으로 나뉘었다.

과연 미래에는 ‘불금’이란 단어가 사라지고 ‘불목’이 새로운 키워드로 자리잡을 수 있을까? 무엇보다도 일주일 중 3일이라는 시간이 주어지면 사람들은 어떻게 시간을 보내게 될까?

이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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