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균은 지난 28일 서울 잠실 두산전 0-0으로 맞선 1회초 2사에서 상대 선발 린드블럼을 상대로 좌중간 2루타를 때려냈다. 김태균은 이 2루타로 개인 통산 2160번째 안타를 채웠다.
전날까지 통산 2159안타로 정성훈(전 KIA)과 역대 최다 안타 공동 4위였던 김태균은 이날 KBO리그 단독 4위, 우타자 중에서는 통산 최다 안타 1위로 올라섰다.
역대 통산 최다안타 1위는 LG 박용택(2436개), 2위는 양준혁(전 삼성·2318개), 3위는 박한이(전 삼성·2174개)다.강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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