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미탁’이 2일부터 한반도 영향권에 들어오며 대전 날씨에 관심이 몰리고 있다. [사진=대전일보DB]
태풍 ‘미탁’이 2일부터 한반도 영향권에 들어오며 대전 날씨에 관심이 몰리고 있다. [사진=대전일보DB]
제18호 태풍 ‘미탁’이 대만 쪽에서 한반도를 향해 북진하고 있는 가운데 개천절을 앞두고 대전 날씨에 대한 관심이 몰리고 있다.

기상청은 1일 2시 30분께 방재 속보를 내고 오는 4일까지 전국 매우 강한 바람과 많은 비 피해가 우려된다며 유의할 것을 밝혔다.

이에 개천절을 앞두고 휴가 계획을 세우고 있던 시민들은 앞으로의 날씨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대전 지역에는 오는 2일부터 개천절인 3일까지 비가 내릴 예정이다.

2일 오후 6시부터 다음날 새벽까지 가장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이며 최대 강수량은 39mm다.

또 3일 오전 9시엔 시속 83km의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예상된다. 이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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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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