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문표 한국당 의원(충남 홍성·예산)은 9일 예산군이 국토교통부 공모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예산읍 구도심 중심으로 이루어질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LH와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내년부터 4년간 303억원을 투입해 옛 군청사 일대에 150세대의 행복주택을 건립하고 동행커뮤니티센터와 돌봄 종합센터 조성, 백종원 창업 및 교육 인큐베이팅사업 등을 추진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또한 노후주택정비 60개소, 공영주차장 38면 조성, 마을회관 및 노인문화센터 조성 등을 통해 144명의 고용창출 효과와 189억원의 생산유발 효과 등이 기대된다.

홍 의원은 "지난해 공모사업 탈락 이후 국토부 장관과 LH 사장 등을 상대로 사업의 당위성 등을 설명하고 이해시켜 마침내 사업 선정을 이끌어냈다"며 "사업을 성공적으로 진척시켜 예산읍 구도심 활성화와 지역경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서울=김시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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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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